제주동부경찰서는 50만원 상당의 적외선 카메라를 훔친 혐의(절도)로 제주도내 모 일간지 기자 A(40)씨를 21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30분쯤 제주시 이도2동 모 빌딩 야외 부설주차장 진입 차단기에 설치된 50만원 상당의 적외선 카메라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