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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주지역이 말라카스의 간접 영향권에 들자 17일 합동 상황판단회의 개최하고 분야별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방훈정무부지사는 "이번 태풍은 강우량이 많고 강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측된다"며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저류지, 배수지 상황 등을 재점검하고 도로침수, 하수 역류지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입간판, 광고물, 비닐하우스, 공사장 자재 등이 날리지 않도록 결박하고 특히 건축현장 울타리 시설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특히 윈드시어 특보로 공항체류객 발생했을 시 관련 매뉴얼에 따라 협업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16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체제로 전환해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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