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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포구내 정박중인 선박이 침수돼 배수작업을 실시한 후 인근 조선소로 예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4분쯤 제주시 한경면 신창포구 내 정박중인 한림어선 B호(3.82t)의 선장 김모(63)씨가 기상이 악화돼 선박의 안정상태를 확인하던 중 B호가 침수되고 있는 것을 발견해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상황실로 신고했다. 이에 해경은 해양 경찰관을 현장으로 급파, 기관실 내부 바닥에 구멍(파공)이 나 침수가 된 것을 확인하고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선장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침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B호는 인근 조선서로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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