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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추자도·제주도 산간 호우주의보
온라인뉴스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6. 09.17. 08:49:18
17일 제주도와 추자도, 이어도는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밤에 갤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0도, 서귀포 27도 등 26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북부지역은 높겠다.

 해상에서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다.

 해상에는 17~18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20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지역 예상 강수량은 18일 자정까지 80~150mm, 산간 등 많은 곳은 200mm이상이다.

 특히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 전면 수렴대의 영향이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추자도와 제주도 산간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9시 현재 강수량은 5~30mm에 이른다. 17일 밤까지 6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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