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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당 제주의 인구밀도는 328명으로 강원(90명), 경북(141명) 전남(146명) 경남(316명)에 이어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다섯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제주의 인구증가율은 9.9%로 전국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여 최근 지속되고 있는 제주이주 열풍을 반영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시도별 인구밀도는 서울이 ㎢당 1만6363명으로 가장 높았다. 작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거주 총 인구는 5,107만 명으로, 면적으로 따지면 서울은 전 국토의 0.6%에 불과했지만 전체 인구에서는 19.4%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2,561만 명, 여자가 2,546만 명으로 남자가 15만 명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4,971만 명, 외국인은 136만 명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했다. 총 인구 중 수도권 인구는 2,527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9.5%를 보였다. 서울 인구는 조금씩 계속 줄어들고 있는 반면에 경기·인천지역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증가율로는 제주 9.9%로 가장 높은데 이어 경기, 인천 순으로 증가를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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