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치/행정
혼잡한 제주공항 '외국인 검색대' 1곳 추가 운영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16. 08.30. 10:24:47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다음달 1일부터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장에 외국인 검색대를 추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선 출발장의 외국인 검색대는 기존 3곳에서 4곳으로 늘어난다.

이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어나면서 국내선 출발장 수속 지연 등으로 혼잡을 빚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치경찰단과 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이 검토해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자치경찰단은 여권확인 등 검문검색 인력을 추가 지원하고, 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검색부스 재조정을,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출입국관리정보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외국인 검색대 추가 운영으로 현재보다 혼잡률이 약 25% 감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