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 수시 공개 모집 기간을 오는 10월말까지로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제주도는 이날 공모를 종료할 예정이었지만 응모가 저조해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들어 8월 현재까지 전기차 구매 신청 물량은 2700여대로 이 가운데 700여대가 실제 보급됐다. 제주도는 올해 안에 민간에 전기차 4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전기차 구매를 머뭇거리는 도민 등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전기 보급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를 구매할 때 지원되는 보조금은 2500만원으로 경형 전기차는 1290만∼1400만원만 부담하면 살수 있다. 민간에게 보급되는 전치차는 승용차 7종, 화물차 1종 등 모두 8종이다. 전기차 공모에 참여하려면 오는 10월말까지 도내 전기차 판매처와 영업점을 방문한 뒤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 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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