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사평/ 이창훈 제주중앙여고 교사 이창훈 [논제1]은 방정식의 근과 계수와의 관계와 수열의 일반항을 소재로 하여 제시된 방정식을 이용하여 단계별로 값을 구해보고 근의 형태를 일반화해보는 문제로 구성됐다. [논제2]는 순열과 조합, 이항 정리를 이용하여 각 상황에 맞는 경우의 수와 확률문제로 구성됐다. [논제3]은 두 곡선으로 둘러싸인 넓이, 미분가능한 함수의 증가, 감소에 대한 제시문을 이용하여 증가, 감소에 따른 정적분의 구간을 나누어 보며 문제 상황에 맞는 값을 구하는 문제로 구성됐다. 평가 기준은 [논제1]의 경우에는 제시문에 주어진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단계적으로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연립방정식을 이용하여 주어진 식의 일반화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논제2]의 경우에는 이항정리를 이용하여 주어진 상황에 알맞은 값을 구할 수 있는 능력과 조금 더 복잡한 상황에서의 경우의 수를 이용하여 확률을 계산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였다. [논제3]의 경우에는 제시문의 내용을 적용하여 증가, 감소를 구하기, 미분과 정적분을 이용하여 최솟값을 찾는 능력을 평가하였다. [논제1]의 경우는 단계형으로 출제를 하였다. (1), (2)문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방정식의 근과 계수와의 관계를 이용하여 잘 해결하였고 (3)문제는 제시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에 주어진 수열의 일반항들 사이의 관계를 연립방정식을 이용하여 적절히 표현하였다. [논제2]의 (1)문제는 대부분 이항정리를 이용하여 잘 해결하였지만 (2-1)과 (2-2)문제에서는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여 경우의 수를 구하려 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어 제시문과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여 접근한다면 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논제3]의 경우는 몫의 미분법을 이용하여 함수의 증가, 감소를 찾는 과정과 미분과 정적분을 이용한 최솟값 찾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껴 정답률이 높지 않았다. 수리논술 답안 중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기고등학교 오동언 학생은 [논제1]의 일반항들 사이의 관계를 적절히 표현하였으며, [논제2]에서는 여러 세분화된 경우로 나뉜 상황을 적절히 파악하여 서술하였다. 특히 [논제3]에서는 도함수의 부호를 찾기 위해 부등식을 이용하여 서술하는 부분이 명확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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