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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기억하는 제주의 과거와 일상생활 등을 육성으로 채록한 '구술사'를 통해 제주를 이해해보는 강좌가 마련된다.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찬식)는 오는 7월7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도민과 함께 하는 구술사 강좌-구술사로 이해하는 제주사람들의 삶'을 연다. 강의는 '한국에서 구술사의 의미와 성과' '구술사 자료수집은 어떻게 기획되고 진행되는가' '구술사 자료수집에서 영상의 생산과 가치' '구술사를 통해 본 제주해녀의 삶' '증언으로 복원하는 제주4·3' '구술사와 문화콘텐츠' 등 구술사와 관련된 정근식, 염미경, 김동만, 김선정, 김수진, 김은실, 허영선, 한진오 등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뤄진다.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이메일(holycircle@jdi.re.kr)로 보내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박찬식 센터장은 "도민을 대상으로 한 기초구술사 강좌로 지역사회와 제주학에 필요한 연구방법론의 토대를 세우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726-0973.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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