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귀포시
산림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으로 막는다
서귀포시 6월 한달동안 곶자왈 등서 중점 단속
현영종 기자
입력 : 2016. 05.26. 10:53:20
산림내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이 강화된다.

 서귀포시는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6월 한달동안 지역내 곶자왈·재선충방제지역 및 불법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벌인다. 최근 부동산경기 과열 및 산지개발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지가 상승을 목적으로 하는 무허가 벌채와 불법산지전용 및 산지전용허가를 빙자한 2차 산림훼손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서귀포시는 특별단속을 위해 2개조 9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곶자왈, 재선충방제지역 및 불법예상지역을 중심으로 중점 단속을 전개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을 빙자한 무단벌채 및 타용도 전용을 위한 불법벌채, 인·허가 준공시 경계 침범 행위, 주요 등산로·올레길 등 곶자왈 지역에 자생하는 조경수나 괴석 굴·채위 행위등을 중점 단속한다.

 서귀포시는 올들어 산림내 불법행위 5건을 적발, 의법조치 했다. 산림내 불법행위는 지난 2013년 10건에서, 2014년 17건, 2015년 19건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