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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화제 사단법인화 출발 '기대'
3일 창립행사, 후원의 밤 행사 열려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입력 : 2016. 05.04. 15:22:27
사단법인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가 3일 CGV제주 5관에서 법인 설립을 기념하는 창립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0년 제주트멍영화제로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제주영화제는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사)제주씨네아일랜드에서 독립해 사단법인 제주영화제 창립식을 가진 것.

 권범 이사장은 이날 창립식에서 "고유의 창조신화가 전해 내려오는 제주에서 영화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더 나은 세상을 꿈꾸기 위해 (사)제주영화제를 창립한다"고 창립취지를 전했다.

 권 이사장은 이어 "지난 15년간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사)제주영화제는 도민과 더불어 제주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호흡하는 영화제로 나아가기 위해 이제 첫 출발을 힘차게 알린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제주영화제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테라사와 겡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 영화 '베테랑'제작자인 강혜정 대표(영화제작사 '외유내강') 등 후원인들이 함께 했다.

 원희룡 지사는 "와보니 생각보다 소박한 영화제인것 같다"며 "앞으로 제주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축제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강혜정 대표는 "항공기 결항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뚫고 행사에 참석했다"며 "심사위원으로 왔다가 맺은 인연으로 제주영화제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창립특별작으로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이 상영됐다.

 3부는 자리를 옮겨 '후원의 밤'행사가 이어졌다. 참가자의 사연이 담긴 애장품을 즉석에서 경매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영화배우 진구, 강혜정 대표, 김태용 감독 등 다양한 영화인들과 제주인사, 영화애호인들의 애장품이 경매물품으로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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