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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캔즈' 베를린영화제 관객상
제주출신 김민경 PD 제작
강경태 기자 ktk2807@ihalla.com
입력 : 2016. 02.24. 00:00:00
테디어워드 후보에도 올라


제주출신 김민경 프로듀서가 참여한 다큐멘터리 영화 '위켄즈(WEEKENDS)'가 한국영화 최초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위캔즈'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다큐멘터리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영화제 기간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위캔즈'는 제30회 테디어워드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도 올랐지만 올해 한국에서도 개봉한 영화 '캐롤'이 수상했다. 테디어워드는 베를린영화제에 선보이는 성소수자 영화 가운데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위캔즈'는 국내 유일의 게이합창단 지보이스의 창단 10주년 기념공연을 앞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이동하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고, 영화 '위로공단'과 제주4·3을 다룬 '비념'을 제작한 영화사 반달이 공동제작으로 참여했다. 강경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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