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감귤박람회를 통해 1700만 달러 상당의 감귤 수출이 성사됐다. 지난 9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해외 9개국 17개 업체 20여명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총 121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MOU 체결(12건) 1650만 달러, 현장 계약(12건) 20만 달러 등 모두 167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한편 이날 서귀포시 소재 빠레브호텔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업체 간 공식 MOU 체결식이 진행된 가운데 감귤생과 및 감귤 관련 제품 수출과 통관 절차 등에 대한 문의가 오갔다. 특히 양해각서를 체결한 12개 업체들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계약 후 진행에 관한 사후 관리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당사자들ㄹ은 상호 지속적인 거래 약속 등 감귤 수출 계약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는 MOU 체결 당사자 간 무역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760-3266.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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