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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달매립장 비닐류 선별후 보관 모습. 서귀포시는 지난 5월부터 '비닐류 매립·소각 제로화' 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7톤에 불과하던 비닐류 수거·재활용 양이 132톤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거된 비닐류 전량을 재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 재활용처리업체와 한국순환유통지원센터와 각각 협약을 체결하고 비닐류 매립소각 제로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한 가정이나 직장에서 발생되는 비닐류를 전량 수거하기 위해 환경체험장을 통해 7379명에게 비닐류 배출요령 교육(홍보)을 실시했으며, 공동주택 6135세대를 대상으로 비닐류 분리배출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내 4개 동지역 클린하우스와 공동주택 지역에는 전용수거함도 배치·운영하고 있다. 또 관내 학교와 리·통사무소, 리·통부녀회 등에 홍보용 가정 클린하우스(3단 분리수거함) 280개를 보급하는 등 시민들이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생활화하도록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창문 생활환경과장은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클린하우스를 배치해 가연성과 재활용, 비닐류로 분리배출하고, 비닐류는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 배출하면 스레기 감량 및 종량제봉투 구입비용도 절감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비닐류 분리배출을 당부했다. 문의 760-2951.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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