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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 보이스피싱 수법을 모방한 신종 사기사건이 발생,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시내에서 고물처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K(41)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10시쯤 전화 한통을 받았다. 한 남성이 자신을 건설사 자재담당이라 소개하면서 고철 145t을 구매하라고 했다. K씨는 이 남성이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자료를 팩스로 보내오자 4000만원을 먼저 입금했다. 이후 K씨는 남성이 말한 공사장으로 트럭을 보냈다. 하지만 공사장에는 고철은 없었고 남성과도 연락이 되질 않았다. 경찰은 이 남성의 전화와 팩스번호 등을 확인한 결과 중국에서 온 대포폰인 것으로 확인했으며 발신자를 역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또 유사한 형태의 대규모 피해발생이 우려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고물처리업체 74곳에 피해 예방 안내문을 우편발송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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