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적의도서관이 오는 28일부터 7월6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 강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제주의 전통문화에 새겨진 인문정신을 찾아 나서다'를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현장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강좌 첫날인 28일에는 한짓골부터 향사당, 남수각, 칠성대 등 제주의 원도심을 둘러본다. 7월5일에는 공덕동산과 용연, 방선문, 산지천 등을 거치면서 마애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다음날인 6일에는 서귀포로 자리를 옮겨 법한교회, 옛 아카데미극장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돌아본다. 기적의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728-8561.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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