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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주 화요일에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기 오염원인 자동차 매연의 배출 감소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무료 점검은 오는 15일부터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시는 경유, 휘발유, LPG 등 차량 연료에 따라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해 초과 차량에 대해선 자율적으로 정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동차 연료절감 운행법과 차량관리·배출가스 저감 요령도 안내할 예정이다. 운수업체 등은 원하는 날짜를 신청하면 사업장에서 배출가스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온실가스 감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면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시 녹색환경과 728-3131.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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