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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그린스타트운동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인센티브 3000만원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탄소포인트제에 7만5719세대가 가입해 제주도 전체23만8465세대의 32%인 7만5719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도내 9개 아파트의 도민 1623세대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한 것도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2008년부터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해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그린스타트 운동을 시작해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7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그린리더 양성 및 활동·기후변화교육 운영·저탄소생활 실천 홍보및캠페인·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 추진·탄소포인트제 가입·그린카드 보급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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