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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도민 이원욱 국회의원 특별한 '제주사랑' 화제
제주시찰서 풍력·산학융합지구 등 지원사격
산업부 차관으로부터 "적극 검토" 답변 얻어
강시영 기자 sykang@ihalla.com
입력 : 2013. 10.31. 00:00:00

▲이원욱(왼쪽) 국회의원이 30일 도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상대로 제주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강경민기자

명예제주도민이자 제주의 주요 현안을 지원하고 있는 이원욱 국회의원(민주·경기 화성시 을)이 30일 제주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제주시찰에서도 명예도민임을 공개적으로 강조하며 제주 현안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해결에 힘을 보탰다.

이 의원은 이날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상대로 제주자치도가 현안과제로 추진중인 '국산화 풍력발전기 부품·시스템 실증연구단지 조성'사업과 스마트그리드 선도도시 인재양성, '제주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유치' 지원사격에 적극 나섰다.

이 의원은 한 차관에게 풍력 실증연구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관련 "제주가 올해안에 지정되는 데 특별히 문제가 있나"고 묻고 한 차관으로부터 "올해안에 (지정을)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그는 이어 스마트그리드 선도도시와 관련해선 대학과 연계해 인재양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제주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유치'를 위해서는 더욱 매섭게 한 차관을 몰아세웠다. 한 차관이 "내년 신규사업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국회의 증액이 필요하다"고 하자 이 의원은 "그렇다면 국회 예결위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초선인 이 의원의 제주사랑은 혀를 내두를 정도다. 지난 9월 국회에서 열린 제주특별법 제도개선과제 토론회에 참석, 관심을 표명하는가 하면, 이보다 앞서 7월에는 제주의 허파와도 같은'곶자왈'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 의원은 법안 개정취지에서 "곶자왈은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독특한 숲으로서 생태학적 가치가 높을뿐 만 아니라 많은 산림유전자원을 포함하고 있다"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해당하는 사유지인 곶자왈에 속하는 토지를 매수·교환하여 국·공유지로 전환하여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곶자왈의 생태학적 중요성과 보존 필요성에 비추어 볼 때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재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으로 평소 같은 상임위 소속 제주출신 강창일 위원장과도 막역하게 지내며 각종 제주의 현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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