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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수자원본부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위한 용역 발주물 자원 체계적 이용·관리 기틀 마련 빗물·하수처리수 등 물 자원의 체계적 이용·관리 기틀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빈번하고 수질오염으로 사용가능한 깨끗한 물이 줄어들면서 향후 물 부족 문제가 심화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물 자원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수립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이달 중 4억을 투입해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환경부에 '물 재이용 관리계획' 승인을 요청해나갈 계획이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 물의 재이용을 촉진해 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수질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줄임으로써 물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1년 6월 제정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수립되는 것이다. 관리계획에는 제주지역의 물 재이용 현황 및 목표 설정, 물 수급현황 및 물 재이용 전망, 물 재이용 수요량 전망을 포함 용도별 보급계획, 재이용 촉진을 위한 단계별 대책 및 계획 등이 담겨진다.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물 재이용 관련 사업 추진으로 극심한 가뭄 때 부족한 농업용수 및 농경지 침수 문제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5년마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등 친환경 물 자원이 빗물, 오수, 하수처리수 등을 체계적으로 이용·관리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750-7950.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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