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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4시 30분쯤 제주시 삼양3동 포구에서 물놀이를 하던 A(32)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A씨는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A씨의 부친이 숨을 쉬지 않은채 물속에 잠겨 있는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A씨는 긴급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뒤 현재까지도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과 119는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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