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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은 15일 낮부터 밤 사이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날씨가 예상되고 있다. 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15일 제주도 부근 해상까지 일시 북상하면서 제주지방은 구름많고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5~20㎜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장마전선은 다시 남하해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가 다음주초 다시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하지만 장마전선의 예상위치와 강수구역은 우리나라 북쪽의 상층 기압골과 대만 부근으로 북서진중인 제4호 태풍 구촐(GUCHOL, 중심기압 985hPa의 소형태풍)의 발달 및 이동진로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다. 15일 제주 전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새벽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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