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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문화보존회 '해녀신문' 창간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2. 05.07. 00:00:00
제주해녀문화보존회가 지난 1일 '해녀신문'을 창간했다. <사진>

이 신문의 발행인 이한영(38)씨는 "과거로부터 제주해녀는 일시적이고 산발적인 해산물 채취조직이 아닌, 제주의 문화적 역사적 환경적 특수성에 바탕을 둔 자생적 여성노동공동체이며 여성이 주체가 된 제주의 대표적 여성 커뮤니"라며 "해녀신문은 해녀 공동체의 소통의 장이 되기 위해, 제주해녀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창간했다"고 창간 취지를 밝혔다. 현재 제주해녀는 5000명 내외로 1970년대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 또한 해녀 평균연령이 60대로 고령화 추세이고 신규 해녀 희망자가 줄어 앞으로 해녀 직종의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무가지(無價紙)인 이 신문은 현재 해녀박물관을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배포중이며, 구독신청은 제주해녀문화보존회 (www.soombi.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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