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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우도 해상 침몰선박 인양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입력 : 2012. 04.30. 00:00:00
속보=지난 19일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남서쪽 0.5마일 해상에 위치한 모 해상호텔 앞에서 낚시객 6명을 태우고 성산항으로 운항하려다 침수가 되면서 침몰된 29톤급 유선이 인양됐다. <사진>

2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양작업은 지난 27일 오후 7시 침몰지점에서 이뤄졌다.

당시 이 선박은 운항 준비중 타기실이 침수되는 것이 발견, 낚시객들을 긴급히 하선시킨 후 방수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침몰됐다. 다행히 침몰되기 직전 승선자가 모두 빠져나오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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