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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하수관거정비 공사 중 또 백골 유골이 발견됐다. 2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초등학교 인근에서 마을길 하수관거정비 공사를 위해 오수관 터파기 공사를 하던 중 40cm 깊이 땅속에서 신원 미상의 백골 유골 1구가 발견됐다. 지난 1월과 3월, 4월 금성리 하수관거정비사업에서도 4차례에 걸쳐 백골 유골 11구가 발견된 바 있다. 경찰은 사망추정 시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감정 의뢰를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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