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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일부 가구 정전 등 태풍 피해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입력 : 2011. 06.26. 10:40:58
 26일 오전 제5호 태풍 '메아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 서귀포시 지역은 곳곳이 정전되고 교통신호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서귀포시 색달쓰레기소각장이 정전되는가 하면 회수동 지역과 표선면 지역 40여 가구 등에 10분∼1시간가량의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또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조각공원 앞 등 2개소의 교통신호등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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