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제주공항 태풍영향 무더기 결항 지연
김성훈 기자
입력 : 2011. 06.25. 20:58:35
제5호 태풍 메아리가 25일 오후부터 제주지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 결항, 지연사태가 빚어졌다.

25일 오후 8시5분 광주를 출발해 제주에 도착예정이던 대한항공 KE1909편을 시작으로 제주 출도착 항공기 10편이 결항된데 이어 11편이 지연운항됐다.

이날 항공기 결항은 제주공항내 악기상에 의한것보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공항 항공기 계류능력을 감안해 결항 조치됐다고 제주공항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따라 26일에도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에 항공기 결항 및 지연상황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제주기점 여객선의 경우 이날 오후 4시까지 모든 여객선이 조기출항해 결항, 지연사태는 없었다. 26일 여객선 운항은 전면 통제된 상황이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