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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구름낀 날씨
태풍 간접영향 가능성… 기상청 발표에 유의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입력 : 2011. 05.27. 00:00:00
이번 주말 제주지방은 구름낀 날씨를 보이겠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29일 제주지방은 대체로 구름낀 날씨가 전망되며, 29일과 30일 사이 제2호 태풍 송다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비가 올 가능성이 있겠다. 태풍 송다는 29일 오전 오키나와 북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 이날 제주지방과 가장 가깝겠다. 26일 현재 태풍 송다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58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중심기압 940hPa에 최대풍속 166km/h로 북서진 하고 있다. 강도는 매우 강이며 크기는 중형 태풍급이다.

다음주 제주지방은 전반적으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6도, 최고기온 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강수량 2~4mm)과 비슷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29~30일 2~4m, 6월1일에는 1~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1~2m로 일겠다.

한편 27일 제주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오전에는 흐리고 오후에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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