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서귀포시 자전거 연합회 (회장 고태형)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따뜻한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

자전거 동호회는 이 모금 운동을 ‘함께 가는 길’로 명명했다.

고태형씨는 “건강도 지키면서 지역사회에 뜻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는데 의외로 많은 동호회원들이 뜻을 같이 해줬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러한 행사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일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동호회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얻어진 기부금을 제주도 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