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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로 산남지역 3000만원 재산피해
백금탁 기자
입력 : 2010. 09.02. 10:57:18
 제7호 태풍'곤파스'의 영향으로 서귀포시 지역 주택과 방파제 공사현장 등에서 피해가 발생,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안덕면 창천리 소재 O씨의 주택과 강정항 서방파제 공사현장의 일명 '삼발이(TTP)' 10여m가 파손됐다.

 이에 따른 재산피해는 주택파손 1000만원과 방파제 유실부분 2000만원 등 30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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