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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정성..큰 기쁨 성금을 전달하는 좌경희 회장과 회원, 하민철 도의원, 양대윤 동장, 정세호 박사등과의 훈훈한 순간./사진=박우철 시민기자 한라수목원 동호회(회장 좌경희)은 30일 오전 11시 한라수목원 생태체험관 2층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해 년말이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노형동과 연동 관내 불우이웃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어 왔던 한라수목원 동호회는 올해 한라수목원(부장 김철수) 직원들도 동참하여 연동사무소(동장 양대윤)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쌀과 생활용품을 4가구에 전달했다. 좌경희 회장은 "사랑의 쌀항아리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새해에는 더 많은 이웃들과의 나눔으로 우리 제주사회가 아름답고 살만한 곳이다.라는 생각을 전파하는 사랑의 전도사가 되자"고 했다. ![]() 양대윤 동장은 감사의 인사말에서 "올해는 나눔의 온기가 낮은데 한라수목원 동호회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이웃사랑으로 얼어붙은 날씨마져 녹일것 같다. 지역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라수목원 동호회는 매주 토요일 아침 9시면 광장에 모여 산행과 걷기를 하며 수목원 청소및 꽃길 가꾸기, 나무 가지치기등 여러 방면의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또한 2010년 첫날 아침 7시에는 주차장 광장에서 수목원을 찾는 시민과 민오름에서 첫 일출을 보려는 관광객등을 위한 '새해맞이 꽃과 나무와 떡국의 만남' 행사도 갖는다. ![]()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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