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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관리 안전을 위한 캠페인 전개 토요일과 일요일은 경마가 있는 날이므로 월요일과 화요일을 쉬는데 휴무 다음 날인 수요일에 낙마, 말에 채임 등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제주경마공원조기협회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안전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구호제창 등 캠페인을 자율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황성숙)은 4일 오전 6시 제주경마공원에서 마필관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동부 제주근로개선지도과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장의 취지 설명, 20개 마방별로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안전교육, 안전작업 요령 숙지, 안전작업 전념, 안전거리 유지 등 '5대 나의 다짐' 실천 결의 다짐, 말 관리에서의 사고예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여임 근로개선지도과장은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는 명언이 있듯이 안전캠페인 등과 같은 의식향상 운동을 계속 전개함으로써 조교사, 기수, 마필관리사 등 경마업종 관계자의 안전이 계속 확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숙 제주지도원장은 "경마관계자 간담회, 안전캠페인 전개, 표준 안전작업매뉴얼 개발 등 그동안 재해감소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조교사별로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안전작업 요령 숙지, 안전작업 전념, 말과의 안전거리 유지 등 구체적인 안전수칙을 실천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의 경마업에서 발생하는 재해는 2005년 18건, 2006년 20건, 2007년 30건, 2008년 31건으로 지난 4년간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 ![]()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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