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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국제 워크숍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오늘부터 이틀간
입력 : 2009. 11.03. 00:00:00
환경부는 3일부터 2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동아시아 지역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측정분석 자료에 대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POPs는 다이옥식, 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PCBs) 등의 잔류성, 장거리 이동성, 생물축적성이 큰 물질이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승준)이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스톡홀름협약 사무국,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와 동아시아지역 10개국 정부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존 협약대상물질 12종과 올해 협약에 추가될 과불화합물(PFOS) 9종에 대한 각국의 관리현황 및 대응정보 교류 및 POPs 웨어하우스의 운영규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입력자료를 이용한 정보공유범위의 평가 및 개선점 도출 등 시스템 활용의 활성화 방안과 스톡홀름 협약사무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된다.

환경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아시아지역 국가 및 지역간 정보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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