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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은 8일 성명을 내고 "제주자치도와 행정시가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 오는 10월까지 경남 통영의 미륵산 케이블카 관광을 보내주는 '도민환경교육'은 온전한 환경교육이라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 프로그램의 본질은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통영으로 가면서 창원의 자전거센터와 순천만 습지 등 그 주변에 있는 환경현장과 낙안읍성 등 관광지를 끼워 맞춘 '도민환경교육'으로 포장한 것에 불과하다"며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의 자연경관을 해치는 케이블카 건설을 위해 도민혈세를 낭비하는 관제여론 조성작업을 즉각 중단하라"라 촉구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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