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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사는 노인들의 폭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확인을 위한 전달체계가 구축,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폭염특보가 발령되거나 무더위가 예상될 때 이를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노인돌보미들과 비상연락망을 구축, 홀로사는 노인들의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와 이송 조치, 안전 확인 등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노인들을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약해 폭염때 중풍이나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그리고 열상병 등 질병 발생률이 증가하면서 노약자 사망률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자치도는 또 홀로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때 행동요령이나 건강 악화를 막기 위해 관련 교육 및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냉방기 보유실태를 조사해 냉방기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내 홀로사는 노인은 9915명으로 전체 노인 6만4191명의 15.4%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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