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진·박승봉·강관보·오익철·이경희 지방서기관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일제히 승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승진·전보 등 2009년 하반기 인사내용을 예고했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인사가 연초 정기인사에 대한 보완인사 성격으로 공로연수와 직제(정원) 조정, 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 등 필수요인을 중심으로 최소범위 내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박승봉 제주시 부시장과 고상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장, 장기교육과정에 입교한 이경희(국방대학원), 강관보·오익철(지방행정연수원) 서기관(4급)은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또 한석대 감사위원회 조사과장과 문익순 복지청소년과장, 양영우 일괄처리팀장, 이용철 생활환경과장, 양봉기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강태희 녹지환경과장, 양희영 도시건축과장, 이생기 해양자원과장은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임용된다.

　이와 함께 제주자치도는 제주시 도시건설국장에 김찬종 제주시 도시과장,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에 고성철 상하수도본부 시설과장을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임용했고 김기환 녹지환경과, 장근수 해양자원과, 김승훈 건축지적과 등 3명이 5급 사무관 직무대리로 승진했다. 김정민 제주시 동부보건소 건강증진 담당과 부성현 제주시 도시과 도시계획정비 담당도 동부보건소와 삼양동장 직무대리로 각각 승진했다.

한편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후속인사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