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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런 황소의 동공처럼..맑고 선하다. 애월 한담 바닷가에 마치 누런소의 털처럼 흩 뿌려지는 불타는 노을.(5월31일 19:31분에 촬영)/사진=박우철 시민기자 # 애월, 한담 노을 # 한담 갯가길 산책로 머리에 서리 내린 오십줄 청년 동공이 맑은 누런 황소 몰고선 오늘도 타는 그리움에 불러 보지만 쪽빛 바다 차오르는 붉은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농염한 여자 시/박우철 ![]() ![]() ![]()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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