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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영향 등으로 지난달 도내 지역 경기가 크게 위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태풍피해복구 사업들이 잇따라 발주되는데 따른 긍정 효과가 경기 회복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건축허가 현황을 집계한 결과 허가면적이 3만2백51㎡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8천7백8㎡ 보다 72.2%나 감소한 수준이다. 용도별로는 상업용이 1만3천8백53㎡로 무려 80.8%나 줄어 들었고, 농수산용 55.2%, 문교 사회용 55.2% 등 하나같이 모두 감소 했다. 토지거래 허가에 있어서도 3/4분기가 전년대비 필지수는 15.6%, 면적은 24.4%가 줄어 들었다. 이처럼 하락폭이 큰 것은 오랜 경기 침체와 농촌지역 실수요 위주의 토지 거래 그리고 태풍 피해 영향이 절대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추석절을 전후한 소비자 거래 현황을 보면 제주시 동문시장 등 재래시장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등의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전개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10-30%까지 매출이 증가됐지만 대형매장인 경우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크게 줄어 든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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