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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땀이 있었기에…"
태풍 피해 현장 공무원 활약상 뒤늦게 알려져
오태현 기자 thoh@hallailbo.co.kr
입력 : 2007. 10.02. 00:00:00

고원혁씨, 김영철씨

태풍 피해 복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내습 당시 공무원들의 활약상이 뒤늦게 회자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주자치도 건설과 고원혁·김영철씨. 고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7시 태풍 '나리'로 인해 제주시 봉개동 옛 동부산업도로에서 비상 근무 중 하천을 따라 50여m 가량 급류에 떠내려 오던 청년 A씨(26세)를 발견하고 뛰어들어 구조해낸 사실이 A씨 가족들의 입을 통해서 드러났다.

비슷한 시각 남조로 태흥목장 부근에서도 김씨가 교통통제할 사이도 없이 불어난 급류탓에 비상 근무중 위급하게 차량들을 우회시켜 화를 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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