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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지사는 1일 "태풍 나리 피해를 복구하면서 제주도민과 공무원들의 저력을 확인하고 희망을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1/2교대로 마지막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태풍 피해복구과정에 대해 이같이 소회를 밝히면서 "태풍 나리는 우리에게 더할 수 없는 아픔을 줬지만 우리는 하나가 됐고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열정과 인내로 공무원들이 중심돼 제주를 바꿜 놓을 수 있다고 다시한번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이어 "항구적인 복구, 미래를 내다보는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국정감사, 피해복구에 따른 추경예산 편성, 도정질문 등 도의회 준비, 감귤 열매솎기 차질없는 추진, 탐라문화제와 UCLG 총회의 성공적 개최 등에 대해 차분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특히 "내년도 예산이 어렵다고 계속 보고되는데 세입이 적정하지 못하면 지출을 줄여야 할 수 밖에 없다"면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항목을 찾아 관행을 과감히 깨뜨려서 절감하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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