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지역에 가금티푸스 발생주의보가 발령됐다. 제주자치도는 6일 폭염 등 여름철 사육환경의 악화로 가금류의 질병 저항성이 떨어지면서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데다가 최근 동부지역의 노폐닭 사육농장에서 가금티푸스가 발생,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발표했다. 가금티푸스는 감염 닭의 계분으로 배출된 오염사료 등에 의해 경구 감염되는 급.만성 전염병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병아리부터 성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닭에 감영돼 패혈증을 유발, 폐사율이 높은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닭 사육농장에서 새로 닭을 입식할 때에는 반드시 가금티푸스가 없는 청정농장에서 병아리를 구입하고, 철저한 예방접종과 농장 내외부의 청결을 유지해주도록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