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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영필기자> 1951년 오현단 옛터에서 개교한 오현고는 제주를 대표하는 명문사학이다. 졸업생들 또한 국내외 각지 요소요소에 포진,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더욱이 재경 총동창회의 결성은 동문 상호간의 친목도모 및 유대를 강화하는데 활력이 되고 있다. 서울 도심에 ‘재경 총동창회관’ 건립을 위해 전 동문들이 기금 마련에 박차, 모금운동 실시 5개월만인 지난달말 현재 1억3천만원을 돌파하고 있다. 매년 두차례 신년교례회 및 총회, 그리고 ‘재경 오현인의 날 행사’인 야유회를 정기적으로 갖고 있다. 또한 서울과 일본 동창회간의 국제교류회를 격년제로 열고 있다. 특히 월간 ‘현우(賢友)’ 지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게다가 재경 총동창회는 지난 ’99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홈페이지(www.ohyun.co.kr)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본교 총동문회에서도 자체 홈페이지(www.ohyun.or.kr)를 개설, 동문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일조하고 있다. 수도권지역 등록 회원수는 현재 5천명선. 매년 5월 총회 때에는 재경 오현인 1천여 가족들이 야외를 찾아 단합과 친목을 다진다. 총회와는 별도로 20·30대 회기들은 매년 가을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장학사업은 현재 1억원의 기금으로 모교에서 추천하는 재학생 5명에게 개교 기념일인 매년 9월25일에 등록금을 지급, 후진 양성에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재경 오현 동문들은 현재 입법·행정·사법부는 물론 재계·IT·의료계 등 사회 각 분야에 진출, 맨 파워를 형성하고 있다. 강보성·이기빈·장정언·강희찬·현경대·변정일·고진부 등 7명의 전·현직 국회의원을 배출했고, 16대 현역 의원 3명 모두가 오현 동문들이다. 양영식 전 통일부차관(제주국제협의회 회장)과 김세택 전 덴마크대사, 진철훈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김원치 검사, 문정인 연세대 국제대학원 원장 등도 이 학교 출신이다. 재경 오현고 총동창회가 정식으로 발족된 것은 ’75년 3월로 초대회장에는 김병찬씨(한라의료원 원장)가 역임해 초석을 마련했고, 현 14대 회장에는 황철수씨(변호사)가 맡아 재경 총동창회의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연락처(총무이사) 017-207-2137. /ypkim@hallailbo.co.kr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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