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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보건소 근무자 초과근무 급증
신현영 의원, 행안부 최근 3년간 보건소 인력 초과근무 분석 결과
국회=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21. 09.20. 16:32:00

제주지역 보건소 근무자들의 초과근무시간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비해 현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의 보건소 인력의 초과근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유행정도가 심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소 근무자의 초과근무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상세 분석 결과를 보면, 보건소 근무자의 지역별 평균 초과근무 시간은 2019년 17.1시간에서 2020년 32.2시간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2022년에는 초과 근무시간이 35.1시간으로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은 2019년 초과근무 시간이 12.7시간이었지만 2020년에는 25.7시간, 2021년에는 34.7시간을 기록, 2019년에 비해 2021년 초과근무 시간이 세 배 가까이 늘었다.

신현영 의원은 "평소 지자체 별로 감염병 팬데믹 시대를 대비한 보건소 인력 준비가 공고하지 못했고, 기존 업무에 더해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백신접종, 백신 이상반응 상담 등 추가 업무가 계속해서 쌓이고 있는 중"이라며, "장기화, 그리고 반복되는 감염병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역별 보건소 업무량 분석을 통해 적절한 인력 산출 및 이에 맞는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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