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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억원 증발' 제주 랜딩카지노 3억원 추가 발견
최근 검거 중국인 추적과정서 회수.. 현재 회수액 약 130억원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1. 01.21. 15:25:22

제주 랜딩카지노. 한라일보DB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 145억원 증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사라진 돈의 일부로 보이는 현금을 추가 발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랜딩카지노 금고에서 사라진 145억원 중 126억원에 더해 사라진 돈의 일부로 추정되는 현금 3억원 가량을 최근에 추가로 회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국내에서 검거한 30대 공범 중국인 C씨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3억원 가량을 추가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3억원 가량의 뭉칫돈을 중국인 C씨로부터 회수한 것 인지 등 정확한 발견 경위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로써 경찰이 지금까지 회수한 돈은 130억원 가량에 이르고 있다. 앞서 경찰은 랜딩카지노 다른 VIP고객 금고에서 81억5000만원, 제주시내 모처에서 45억원 가량을 제주시내 모처에서 각각 발견해 피해 금액이 맞는지 대조 작업을 벌여왔다.

한편 랜딩카지노를 운영하는 람정엔터테인먼트 카지노 금고에 보관 중이던 145억원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5일 카지노 본사 자금 담당 임원인 말레이시아 국적의 A(55)씨를 횡령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말 휴가를 간 뒤 해외로 출국했다. 경찰은 현재 A씨와 함께 공범으로 지목된 또다른 중국인 30대 B씨의 행방을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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