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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온라인·비대면 국제문화교류 나선다"
3·12월 일본서 제주 데이… 4월 중국서 제주도의 날
디지털화 사진·영화·대중음악 창작물 한·중·일 교류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1. 01.21. 10:53:13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올해 한·중·일 3개국 간의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오는 3월부터 온라인·비대면으로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인적이동이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사진, 영화, 대중음악가들이 협업한 창작음원과 지역예술인 공연영상 등 디지털화된 창작물을 온라인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3월부터 일본 홋카이도와 우호도시 5주년을 기념해 현지에서 'JEJU DAY'를 두 차례 운영한다.

3월 삿포로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제주사진작가협회에서 사진 40여점을 전시하고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한일 양국의 가수들이 협업하는 창작음악을 선보인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영상을 제공한다.

이어 12월에 열리는 'JEJU DAY'는 일본 최대의 관광축제인 삿포로 눈축제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제주의 문화·예술을 국제적으로 알릴 기회를 맞을 전망이다.

이와함께 도는 오는 4월 중국의 닝보시와 교류 5주년을 맞아 '제주도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 창작물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현지 주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제주도의 날은 7일간 도서관, 미술관 등 닝보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김창열미술관 작품 교류 전시, 제주영화 2편 상영, 공공도서관 도서교류전, 영상으로 감상하는 제주 예술공연, 제주 사진 전시 등의 내용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밖에 도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한·중·일 자매·우호도시와 구축한 네트워크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교류 사업들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자매·우호도시 5주년 기념사업, 60주년 탐라문화제와 연계한 해외 전통문화 축제 교류, 온라인·비대면 한·중·일 어린이 미술작품 교류 프로그램 등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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