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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공직사회에서 중요한 ‘청렴’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입력 : 2021. 01.20. 00:00:00

'청렴'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공무원이 청렴하고자 하는 것은 청렴하기 위해 청렴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조리에 맞서 자유롭고 소신껏 일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은 청렴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공직사회 안에서도 이를 모르는 공직자 또한 없을 것이다. 그런데 '청렴'을 공무원의 의무중 하나로 계속적으로 강조하는 이유는 끊임없이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는 비리 문제와 이러한 현실이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날 사람들에게 “청렴이 무엇이냐”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대답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의 청렴이라함은, 공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담당하는 일에 대해 열과 성을 다하고, 공평무사하게 일을 처리하며 그 일을 함에 있어서 자신의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않음을 청렴이라고 말하고 싶다.

결국 청렴이란 자기 자신만의 기준점을 정해두고, 그 기준과 법에서 벗어나지 않는 내에서 자신의 행위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가장 가까운 의미의 청렴이 아닐까 생각한다. 큰돈을 벌기 위해 선택한 공직이 아니니 결국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다는 것은 공무원의 가장 큰 보람이자 존재의 이유이기 때문이다.

"공무원이 청렴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라는 대중적인 말로 인식하기보다는 몸소 자신이 느끼며 작은 것부터 실천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작은 실천이 주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바란다. 이러한 변화들이 모인다면 우리 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 국민에게 신뢰받는, 더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강경표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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