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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추가 확진 37일만에 '0명'
지난해 12월11일 0명 기록... 지난 16일 0명
17일 오전 10시까지 추가 확진자 없어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1. 01.17. 10:53:18

최근 제주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며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일만에 0명을 기록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일일 추가 확진자는 지난해 12월11일 0명을 기록한 날부터 37일째인 지난 16일 0명을 기록했다. 17일 현재(오전 10시 기준)까지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497명을 유지 중이다.

 지난해 12월11일 이후 도내 일일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12월11일 0명 이후 12일 3명, 13일 8명, 14일 9명, 15일 15명, 16일 12명, 17일 27명, 18일 26명, 19일 22명, 20일 23명, 21일 20명, 22일 3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 사이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플러스 알파스가 시행(12월18일)됐고, 지난해 12월26일(7명)에는 14일 이후 12일만에 10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거리두기 2단계 플러스 알파 시행 이후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들어 지난 12일에는 지난해 12월 4일 이후 한달여만에 하룻동안 1명의 확잔지가 추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이후 연속 한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진정세를 보였다.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13명→4명→10명→8명→5명→9명→6명→5명→4명→2명→2명→1명→2명→1명→4명→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1.71명(1. 10.~1. 16.까지 12명 발생)으로 전일 2.28명(1. 9.~1. 15.까지 16명 발생)과 비교해 0.57명 감소했다.

관련해 도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속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지난해 연말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겨울철의 전파력이 크고 방역 이완 시 유행 재확산 위험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해 오는 31일 24시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

여전히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무증상 감염이나 집단 전파력 등의 불안요인이 많고 개인 간 접촉으로 인한 확산이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긴장의 끈을 유지하며 방역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서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장소를 불문하고 5인 이상 집합 금지 의심 신고 사례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자치경찰·국가경찰·도·행정시·읍면동 합동 점검반과 현장기동감찰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각 업종 소관 부서별로 집중 지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도내 확진자중 1명이 진행했던 무용 강습과 관련 수강생과 학원 관계자 등 및 학원 관계자 총 3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방문자 중 추가로 검사를 진행한 2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로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으로부터 통보받은 인원 39명 중 3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을 받은 것이다.

나머지 1명은 경기도에 체류 중인 사실이 확인돼 관할 보건소로 이관됐으며, 나머지 2명은 BTJ열방센터를 찾지 않은 것으로 최종 파악됨에 따라 관련 방문자로 통보된 전원에 대해 소재지 및 방문 이력 파악, 진단검사 실시 등의 조치가 모두 완료됐다.

이에따라 17일 0시 기준 격리 중 도내 확진자는 35명, 격리해제자는 462명(이관 1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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