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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주마 내달 3일 공개 매각
문화재보호구역 사육두수 초과분
-성마·육성마·자마 등 총 50마리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11.27. 10:40:52

천연기념물인 제주마에 대한 공개 매각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내달 3일 서귀포시 축협 가축시장에서 제주마에서 생산된 마필 중 50마리를 공개경매 방법으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주마는 천연기념물 '제주의 제주마' 관리지침에 따라 문화재보호구역 내 적정 사육두수 초과분에 대해 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제주마분과)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 보존집단의 혈연관계, 모색, 체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발됐다.

 제주마 공개경매는 축산진흥원 문화재보호구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주마 사이에서 태어난 마필 중 성마 12마리(수 7, 암 5), 2019년생 육성마 1마리(수), 2020년생 자마 37마리(암 15, 수 22) 등 총 5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마 기초가격은 성마의 경우 암말 90만원, 수말 80만원이며, 육성마 및 자마는 암말 70만원, 수말 60만원이다.

 제주마 기초가격은 종축개량공급위원회에서 결정됐으며, 올해는 전년도 기초가격에서 10만원 증액한 가격으로 확정됐다.

 상한가는 육성마 및 성마의 경우 암말 609만원, 수말 321만원이며, 자마는 암·수 구분 없이 324만원을 적용한다.

 최종 낙찰자는 기초가격 이상의 신청자 중에서 최고가격을 제시한 자가 되며, 입찰 상한가 초과가격 신청자는 현장 추첨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경매 참여 희망자는 내달 3일 서귀포시 축협 가축시장(남원읍 수망리 소재)을 방문해 공개경매 절차에 따라 응찰하면 된다.

 또한, 경매 당일 서귀포시 축협 가축시장 방문자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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