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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연말 캠페인 모금액 작년 대비 22% '뚝'
제주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기간 줄어
오는 1일부터 2021년 31일까지 62일간 진행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0. 11.23. 16:50:21

한라일보DB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진행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사랑의 온도탑)이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목표 모금액 및 일정을 줄여 진행된다.

사랑의 열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을 목표로, 모금 목표액을 1% 채울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이 1℃씩 오르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2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일정은 전년보다 열흘 가량 줄었고 성금 모금 목표액도 지난해 목표액의 약 78.0% 수준으로 낮췄다.

캠페인 일정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된다. 전년(11월 20일~1월 31일(73일 간)) 보다 열흘 가량 줄었다.

모금 목표액도 37억3000만원으로, 전년(47억8200만원)에 비해 약 21.9%(10억5200만원) 하향 조정했다.

지난 2020 나눔캠페인에선 모금 목표액 47억8200만원을 넘어서는 48억원 가량이 모여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2019 나눔캠페인 역시 모금 목표액 47억7500만원을 초과 달성한 47억8100만원 가량이 모여 캠페인이 마무리된 바 있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연말연시 모금이라는 컨셉에 부합하기 위해 11월을 캠페인 기간에서 제외해 집중도 있는 캠페인을 실행할 예정"이라며 "나눔캠페인 기간을 조정함에 따라 모금액도 일부 조정됐고, 연말 캠페인 의존도를 낮추고 연중 모금을 더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온도탑'은 올해도 제주시 노형오거리 노형타워 동측 야외광장에 설치된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도내 방송사에 마련된 접수창구, 도내 금융기관과 약국, 읍·면·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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