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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재정 지속가능성 확보해야"
제주상공회의소 '코로나19 위기 대응, 지역기업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코로나19 이후, 한국경제 현황·전망' 강연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1970. 01.01. 09:00:00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건전성을 관리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지난 20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 제2차 지역기업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코로나19 이후 한국경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강연에서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와 수요 모두 부정적 충격으로 작용하고 있고 경기침체에 따른 신용경색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며 ▷민간부문 성장세 둔화에 따른 경제역동성 저하 ▷취약계층 위기 가속 ▷민간부채 급증 등을 우리나라 경제취약점으로 꼽았다.

 이어 정 실장은 "중장기적으로 인구 고령화와 잠재성장률 하락세를 고려해 국가채무속도를 통제하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경기부진과 낮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광범위한 유동성 지원이 향후 대규모 대출부실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건전성을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경제전망을 진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도내 기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기업 피해를 적기에 파악해 개선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제주경제가 코로나 이전으로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경제가 코로나 이전으로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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